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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일~7일 3박 5일 일정으로 해외봉사를 다녀왔다. 첫해에는 라오스 두번째는 필리핀 세부. 세번째인 올해는 베트남 하노이 깡촌인 시골 중학교에 다녀왔다. 봉사 당일 우리를 싣은 버스가 학교로 가던중 비포장된 도로에서 태풍으로 도로가 움푹패여 갈수없는 사항이 되어 작은 차로 옮겨타는 해프닝과 억수로 쏘아지는 비 속에서도 학생들의 환영행사가 있었다. 빵 재료 계량을 시작으로 반죽- 발효-성형-발효- 튀김 과정이 정신 없이 흘러갔다. 순식간에 몇 천개의 도넛이 만들어졌다. 중간 중간에 아이들이 맛 있다고 먹는 바람에 진열 할 수 있는 도넛이 없었다. 그래도 즐겁고 행복했다. 1일차 봉사를 끝내도 호텔에서 작전회의가 열렸다. 2일차는 좀더 새로운 도넛을 만들어 보자는 작전이였다 단 재료를 구해야 작전은 성공 할 수있었다.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새로운 재료를 못 구해서 새로운 도넛을 만들어 보자는 작전은 실패 했지만 여전히 이틀날 봉사봉사는 척척 진행되고 있었다. 이틀날은 전 날 경험을 바탕으로 순조롭게 도넛이 만들어졌고 준비한 재료를 몽땅 사용하여 마무리 작업을 끝낼수 있었다. 학교 교장 선생님과 면장님의 점심 담례로 정담게 애기를 나누면서 이틀간의 봉사활동을 끝내면서 또 한편의 훈훈한 마음을 가지면서 하룽베이 관광을 마치면서 공항으로 돌아왔다. 이틀이 지난 지금 아직도 마음은 베트남 하노이 시골 마을에 있는 것 같다.